류 Sstory

부산대 강다짐 편의점 삼각김밥보다 저렴한데 맛있다?


위치 nc백화점 건너편(아래쪽 지도참고), 운영시간 09:00~20:00

 

안녕하세요 류 쓰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여러분들은 간편식 하면 어떤 것을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편의점 삼각김밥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여기 편의점 삼각김밥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맛과 양이 2배인 곳을 제가 알아 왔습니다.

바로 부산대 강다짐인데요.

강다짐이 무슨 뜻인지 너무 궁금해서 사전에 찾아봤습니다.

 


강다짐

 

"밥을 국물이나 물 없이 또는 반찬 없이 그냥 먹음"


 

딱! 삼각김밥을 뜻하는 거네요.

 

 

 

메뉴 선택하기 쉽게 잘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저렴한 거 아닌가요? 편의점 삼각김밥도 큰 건 1600원씩 하던데

제일 가격이 비싼 게 1500원이네요.

아직 맛보지 않았지만 기대되네요!

 

알바분에게 잘 나가는 거 어떤 건지 물어봤더니

참치마요와 고기 쪽이 잘 나간다고 하셔서 저는 소불고기, 참치마요, 매콤 멸치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맨밥이 다 떨어지신 거인지 모르겠지만 강다짐 밥으로 드려도 되냐고 물어보시길래

사실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하고 있으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강다짐 밥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한 3분 걸린 거 같아요.

주문이 많아지면 조금 기다리셔야 될 수도 있겠네요.

 

 

 

해시태그 이벤트도 있으니 #강다짐 #부산대 김밥 #부산대 맛집 #장전동 맛집으로 삼각김밥 무료 이용권 받으세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합니다.

 

 

메뉴

 

 

메뉴 잘 안보이시는 분들 있을까 봐 하나 더 올려둡니다.

 

 

강다짐 리뷰

 

 

 

사실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포장지가 요즘 인스타 감성 같습니다. 

 

 

 

종이 포장지라 그런지 정갈해 보이지 않으신가요?

삼각김밥이라 말 안 하면 빵집 포장지 같기도 하네요.

 

 

 

구매 후 2시간 이내 섭취하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꺼내면서 놀란 점은 위에 방금 참기름을 발라서 그런지 윤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 주의 원래는 맨밥으로 나갑니다. 제 포스팅 보시고 왜 내 건 다르지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왼쪽부터 참치마요, 매운 멸치, 소불고기입니다.

 

 

 

삼각김밥 먹는데 이게 빠질 수 없죠 사발면 육개장입니다.

육개장과 삼각김밥의 조화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되네요.

 

 

 

안에 내용물 보이시나요? 편의점 삼각김밥은 밥이 대부분인 반면에 강다짐은 밥 반 참치마요 반입니다.

정말 참치마요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재료를 아낌없이 쓴다는 것에서 참 마음이 듭니다.

강다짐 밥을 사용해서 그런지 유부와 멸치맛이 살짝 식 나면서 참치마요의 고소함이 강력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강다짐 밥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특색 있기도 하고요.

추가 요금을 받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사장님이 보신다면...)

 

 

 

특히 소불고기는 마늘향이 많이 났습니다. 절대 편의점 삼각김밥에서 나올 수 없는 맛입니다.

소불고기의 달짝지근한 맛에 마늘향까지 언양불고기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먹은 것 중에 제일 제 취향이었습니다.

소불고기는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고기에 제육도 있었는데 제육 맛도 궁금해졌습니다.

 

매운 멸치는 잔멸치아시죠? 거기에 고추장 베이스의 소스인 듯합니다. 엄청 맵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너무 급하게 먹다 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하하... 죄송합니다.

 

삼각김밥 두 개쯤 먹다 보니 든든하네요~

 

제가 먹은 것 중 개인적인 순위를 매기자면 소불고기 > 참치마요 > 매운 멸치였습니다.

다 맛있어요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그렇습니다.

 

간단하게 삼각김밥을 먹고 싶을 때는 여기 가서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할 것 같습니다.

 

부산대 정문 쪽에 간편하게 먹을 것이 파리바게트, 토스트밖에 기억나지 않는데 좋은 곳이 생긴 거 같습니다.

다른 지역분들도 이걸 맛 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은 오늘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저녁으로 어떤 걸 드셨나요?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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