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허~ 류 쓰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쥬?
이제 여름이다 보니 비빔면 시장이 화끈합니다.
절대강자 팔도비빔면부터 이번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진 비빔면까지 소비자 입장으로서는 너무 좋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다른 비빔면들이 많았지만 팔도비빔면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지 팔도비빔면만 먹었습니다.
최근에 팔도비빔면 포스팅도 할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백종원 님이 비빔면 광고를 찍으셨더라고요. 또 백종원 하면 맛있고 간단한 요리의 대명사 아닙니까?
이건 팔도비빔면에게 미안하지만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긴급히 편의점에서 사 왔습니다. 그것도 야심한 밤에요!
gs25 편의점 한 개 가격 1000원
(오뚜기몰 한 번들 3480원)
칼로리는 625kcal입니다 팔도비빔면보다 125kcal 높네요.
양이 20% 오른 부분과 소스에 영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면은 기존의 팔도비빔면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프는 액체 수프가 있고 특이하게 참깨 고명 수프가 있네요.
그럼 이 조리법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이 끓으면 비빔면 사리를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라면보다 조금 더 익혀서 먹습니다.
비빔면 사리는 물에 한 번 헹구기 때문에 조금 더 익히지 않고 건져 내면 식감이 너무 쫀쫀해서요.
이 부분은 취향 따라 익히시면 되겠습니다.
찬물에 헹구는 중입니다. 3~4번 정도 반복하였습니다. 물기를 꽉 짜줍니다.
면발이 이쁘죠? 팔도비빔면과 거의 흡사하네요 아직은 크게 다른 부분을 못 느끼겠습니다.
수프를 뿌려줍니다. 비빔면 소스의 특유의 풍미가 올라옵니다.
진 비빔면이 이번에 강력하게 만든 부분이 소스입니다.
기존의 비빔면 소스와 다르게 타마린드라는 열대지방 열매를 사용해서 새콤한 향미를 더하였습니다.
오뚜기에서 이 제품에 많은 신경을 쓴 게 보입니다.
참깨 고명 수프를 얹어 완성하였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저는 골뱅이와 청상추를 조금 넣어봤습니다. 훨씬 더 요리 같죠?
기다리기 너무 힘드니 일단 기본 면부터 먹어보겠습니다.
"옴뇸뇸"
"오호 이거 봐라?"
팔도비빔면의 새콤달콤한 맛 베이스에 묵직하고 깊은 감칠맛이 납니다.
팔도비빔면의 경우 새콤달콤한 맛을 포함해서 가벼운 느낌이라면 진 비빔면은 처음에는 가볍게 새콤달콤 하다가 마지막에 묵직하게 치고 들어오는 맛입니다.
반전이 있는 녀석입니다.
면은 제가 딱 좋아하는 너무 빳빳하지 않은 탱글한 식감입니다. "식감이 재밌네유~"
그럼 골뱅이와 청상추를 올려서 입 안 한가득 먹어보겠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가 먼저 상추와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다가 면발의 탱탱함과 더불어 골뱅이의 식감까지 최고네요.
정말 흠잡을 때가 없는 비빔면이네요.
아주 맵게 드시는 분들 빼고는 호불호가 없을 듯합니다.
저는 원래 한 브랜드를 고집하면 잘 안 바꾸는 사람입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꼭 한 번 구매하셔서 드셔 보세요. 강력추천드립니다.
이제 비빔면 하면 진 비빔면을 떠올릴 거 같습니다.
하루아침에 바뀌어서 팔도 비빔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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